생각/잡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신 접종 전에 비타민 수액을 맞았다. 지난주 금요일 2시에 백신을 맞았다. 1차 때처럼 시간에 맞춰 병원에 가서 자리에 앉아서 맞고 앉아있다 나가면 되는 쉬운 과정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아무래도 백신 맞고 죽은 사람 얘기가 계속 들리는 와중이기도 하고, 가족 중에서도 화이자 부작용이 좀 세게 온 사람이 있다 보니 그렇게 맘 편하게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전에 힐락의원을 예약해뒀다. 백신 맞는다는 얘기를 하니 그러면 수액을 맞는 것도 괜찮대서 그렇게 함. 뭘 맞았는지는 [힐락의원 블로그] 참조 수액 말고도 이거 저거 여쭤봤다. 지금 먹는 영양제 중에 더 먹거나 뺄 게 있는지 등등... 당연한 얘기지만 영양제를 뺄 필요는 없다고 하셨고, 더 먹는 것도 비씨는 평소 먹던 것에 2~3배 정도, 비씨 빼고는 더 먹을 필요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더보기 이사와 가구에 대한 고찰의 기록 서론 이사를 가기로 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 보니 나중에 가구가 불만일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샀는지 알 수 있고, 같은 고민을 할 때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고시원에 살다가 투룸으로 이사하다 보니 짐이 별로 없어 이사 전날에 박스 한두 개 보내고 당일에 필수품들만 챙겨서 택시 타고 가면 될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가구를 잔뜩 사다 방에 채워 넣어야 한다는 뜻이 되기도 했다.(심지어 해당 투룸은 옵션이 에어컨과 싱크대밖에 없었다. 내 친구는 냉장고와 세탁기도 사야 할 판) 그래서 가구를 둘러보는데 가구를 정하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공간과 예산이 모자라다는 것도 있지만, 그 방에서 천년만년 살게 아니고 내가 취직 후에 돈이 모.. 더보기 이전 1 다음